저 이제 3월에 대학가는데 사실 전 제 고향에 고향 사람들이랑 있는게 좋거든여.. 그래서 가는거 슬프기도 하고 그런데 어차피 대학 졸업하더라도 취업을 하게된다면 더 나아가서 더 먼 곳에서 살고 있겠죠? ㅜ
결혼도해서 내 가정도 어디선가 꾸리게되면 고등학생때까지 누렸던 평화로운 행복을 이제는 못 느낄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ㅠ 우울쓰
전 커리어나 제 꿈이런거보다 그냥 지금 여기 사람들이랑 조촐하게 잔잔한 행복이 좋은가봐요..
언니들은 고향사람들이랑 멀어지는 외로움 어떻게 견디셨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