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너무 이상한 사람이 많이 꼬여요..
운동 배우는게 있는데 거기 강사님이랑 정보전달 해드릴려고 얘기하다보니 연락처 교환을 했어요 근데 제가 정보만 딱 친절하게 알려드리니까 저한테 차갑다며 너무 사무적이라면서 삐지는 이모티콘을 보내면서 투정부리질않나.. (그래서 바로 정보만 전달하고 끊어냈어요)
회사에서 어떤 남자 동료분이 저한테 호감표시를 하길래 저도 궁금해서 알아가보자 하던 와중에 여친이 있다는걸 알게됐어요 심지어 그남자분 저랑 10살차이나더라구요 저 이전에 다른 여자 동료분한테도 그런식으로 하다가 주변분들이 다 눈치챌정도였다고.. 그 여자분한테 그럴때도 여친이랑 사귀고 있었더고요
저한테 막 썸탈때 하는 질문들 하고 같이 운동하자 밥한번 먹자 목소리가 좋다 인기많을거같다 이러길래 제가 그냥 쉬는날 뭐하시냐 하면서 다가갔어요 그러니까 00님같은 분이랑 단둘이 가면 여친한테 혼나요 이럼서 다음에 운동이나 가시죠 솔로되신지는 얼마나 됐어요 ㅇㅈㄹ..
전혀 본인 행동이 양심에 찔리지 않나봐요
이게 최근 1-2주 안에 일어난일입니다 ..
같이 그 운동배우는 사람들한테 얘기하니 저랑 같은 레파토리로 강사가 접근했었고 어떤분한테는 과도한 스킨쉽으로 티칭했다더라구요
남자동료분도 주변 여자분들한테 안물어봤으면 그전에도 남친있는 여자동료한테 호감표시하다가 갑분싸된거도 몰랐을거예요
나이가 저랑 최소 10살은 차이나는 아저씨들이 왜이러는걸까요
진짜 황당하고 점점 사람을 못믿겠어요 ㅠㅠ
아 역겹... 학원은 당장 관두고 환불해달라 하세요. 설마 그 강사가 원장인건 아니겠죠... 그리고 적당히 거리 두세요.
원래 이상한 놈들 너무 많은 세상이라....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놀라워요 진짜.. 다행히 원장도 아니고 담당쌤이다가 바꼈어서 거리두려구요 ㅠ 임자있는 사람들이 왜그러는걸까요 후
요즘 점점 더 자연의 힘이라 생각 듬. 인간종 도태 프로젝트. 정말 왜이렇게 미치놈들이 평타로 많은거죠?
진짜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이 왜들 그러는지 사람 좋게들 봤었는데 충격에 어질어질합니다 ㅠㅠ
그거 자기가 이상한 게 아니라 개저가 문제인 겁니다 주제 모르고 선 넘는 건데 새끼들 잘라 버려야 함
응응 절대 자기 문제 아니에요 지들이 나이 먹고 어린애들 만만하니까 그렇지 사회에서 나는 주변에 사랑받고 늦으면 가족이 엄청 걱정하는 거 어필하는 게 좋아요 약간 나는 못 말리는 공주 에쿵 이런 느낌
못말리는 공주 에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타지생활중이라 그런기 없긴한데 거짓말로라도 어필하는게 좋나여..??
네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어려서 돈 없지만 명품 하나 들었다고 대우 달라지는 거에 가까워요 거짓말 쳐서 죄책감 보다 나는 연기한다~~ 부자집 아갓쉬 서민 체험 이런 걸로 생각해버려요 타지면 더더욱 부모님이랑 멀어요보다는 부모님 옆옆동네에 사신다 이렇게 거짓 부렁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