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오늘 새벽에 1년 4개월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내일이 500일인데 장거리라 만나보지도 못하고 차였어요ㅜㅜ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던 사람이고 입맛부터 옷 스타일이나 영화 좋아하는 장르 , 여행 스타일, 연락스타일, 연애관이 신기할 정도로 비슷했는데 저는 너무 극 F , 남자친구는 극 T 의 성향때매 서로 맞추고 맞추다 결국 서로 상처만 받고 끝나게 되었는데.. 너무 힘드네요ㅠㅠ헤어질 당시엔 실감도 안나서 눈물조차 나지도 않았는데 아침되니까 너무 힘들어요 헤어질땐 남자친구도 결국엔 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