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집에 화장실이 두개 있는데 그중에 안방화장실을 자주 사용한단 말이에요 근데 방금 화장실 가고싶어서 조용히 안방 문 열려고 하는 동시에 문이 잠긴거에요 그래서 1차 당황..그런데 그때 아빠가 안에서 “왜” 이러시길래 “화장실 가려고” 이랬다니 “잠시만”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어떡하지 하다가 “그냥 다른 화장실 갈게”이러고 다른 화장실 들어왔는데 엄마 나오시더니 “딸 어디갔어” 이러셔서 “그냥 다른 화장실 왔어!” 이렇게 말함.. 이거 제가 생각하는거 맞아요..?너무 당황스러워서 그냥 너무 벙찌는데…당연히 모르는척 하겠다만…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