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번주 주말에 전남친한테 전화왔어
정확히는 나도 아는 남사친 번호로 왔는데
둘이 만나서 술 마시다가 내 얘기가 나왔나봐 2년 사겼고 결코 짧은 교제 기간은 아니라고 생각해 전화한건 정확히 남사친이 걸었던 거고 내가 남친이랑 헤어진 이유가 이해가 안된디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전남친이 내년 1월에 가는 교환학생 핑계로 그냥 사랑이 식어서 '전남친이 찼는데' 그걸 나한테 묻는것도 웃기고.. 전남친이 전화 뺏어서 늦은 새벽에 (1시였어)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끊었어 그래서 이제 더 없겠구나 싶었는데 20분후에는 남친 번호로 전화 옴 ㅋㅋㅋㅋㅋㅋ 난 충분히 화나고 기분 나빴어서 그 전화는 안받았어 만약 받았다면 무슨 소리 했을까?후회하는건 아니고 단순 궁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