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몇 개월 전에 헤어졌던 전남친 카톡을 차단했는데 왜 홀가분하지 않지.. 괜히 그냥 차단 풀었다 다시 차단했다..
전남친이 먼저 그냥 연락은 계속 하면 안 되냐 해서 알았다 하고 했는데 결론은 나만 연락함.. 본인이 먼저 나보고 몇 월에 어디서 만나자 해놓고 잠수타다 미뤄야 할 것 같다 하고 한참을 잠수타길래 그냥 차단하자 하고 차단한 건데 씁쓸혀.. 에휴.. 꿈에서 내가 준비했던 시험을 자기가 합격했다고 대뜸 문자 하나만 보내는 꿈 꿔서 기분 더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