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랬어요. 저는 사귄지 한달도 안되어서 첫경험을 했어요. 오히려 제가 하자고도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못할 짓 한거같고 콘돔 잘 꼈음에도 조그만 몸상태 변화에도 임신일까봐 걱정되어서 너무 힘들었던거같아요. 최소한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던거같아요. 혼자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에요! 너무 겁먹지마세요!

나는 21살 11월에 연애 시작해서 22살 1월에 했었는데 하고나서는 좋았는데 솔직히 엄청 신경쓰이고 걱정되고 막 기분도 이상하고 뭔가 잘못한 거 같고 했는데 남자친구한테 되게 어렵게 말 꺼내봤는데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 그래서 그 뒤로부터는 자연스러운 거라고 받아들이고 나서부터는 마음 편해졌어

너무 예전 내모습같아서 댓글남겨! 나는 20살때 남자친구랑 합의하에 기대에 가득차서 섹스했었는데, 했을때는 좋았었지만 끝나고 모텔에서 나와서 걸어갈때 남자친구가 따뜻하고 다정하게 평소처럼 해줬었는데 뭔가 뒤숭숭하고 갑자기 혼자 우울해지더라고...!! 하지만 자기처럼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내마음도 여전했고 .. ㅎㅎ 저게 벌써 9년전 이야기야! 그 남자친구와도 첫섹스 이후에 계속해서 섹스를 이어갔고 지나간 남자친구와도 여러번의 섹스를 했지 그리고 이제는 즐기는 어른이 되었답니다 ~~~ 왠지 모르게 조금 뒤숭숭할 수도 있고 우울할 수 도 있지만, 곧 지나가고 즐기게 되는 순간이 올꺼야 ♥️😚

글 쓰니 야 이거 지우지 말아 줘!! 댓글들 다 위로되고 따뜻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쓰니도 너무 신경 쓰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