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남자친구 연락이 뜸했어
밥 먹으러 일어났어 자기 전에 전화 15분정도?
왜그런가 싶었는데 화요일(내일)까지 본인이 아는 게임 랭크 업 하는게 그게 시즌종료더라고
참다참다 내가 서운하다고 말했는데 자기가 이런적 없지 않았냐 이해해달라고 했잖아.....그러는거야
조금 허탈하더라 항상 친구랑 게임에서 내가 제일 1순의라고 말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게임 나도 같이 해봤는데 정식 오픈 날은 7.20일이야 그전까지는 사전테스터인거고.....
오늘 아파서 병원 갔는데 신장에 큰 혹이 있다고 대학 병원 가래
남자친구는 전화 한통 해주더니 잘 있지? 많이 아파? 이것도 3시간 전 지금은 더 이야기 하기도 싫고 해서 읽씹해
내가 서운해하는거 안데 아는데 오늘 밤까지래
우리 사이가 오늘 밤에 끝나겠어^^..
어떡해..일단 건강하자ㅠ 근데 나였으면 이미 그 전화 한 통에서 화내고 끝냈어..정말 내가 다 속상해
서운한거 다 말해주기 약속했는데 입을 막아버리니까 앞으로도 말 안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