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태어나서 처음 혼자 가본 산부인과
남의사였는데 진료보면서 상담을 굉장히 대충 해주는 느낌이라 별로였어
의사라 남자여도 신경 안 쓰고 수치심 없었는데 비싼 돈 주고 진료 대충 봐줘서 당신 때문에 난 남의사 이미지 고정관념 생긴 거 같아
오늘은 여의사 산부인과 가려고
안 그래도 경쟁력 떨어지는 남자 의사에 진료도 대충 보면 거기 누가 간다냐 ㅋㅋㅋㅋㅋㅋ 하루 빨리 망했으면
그치ㅋㅋㅋㅋ 망해라~~
나도 유방외과 남의사들만 있는 병원 갔다가 그런 경험 했었어 여성의학과나 유방외과 의사 하면서 일 대충하는 남의사들은 환자들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는 거 같아서 진짜 싫고 화나더라
그치... 더 열심히 일하지도 못할망정;
나 고3때 공부한다고 오래 앉아있고 면역력 떨어져서 처음으로 질염+방광염걸려서 처음으로 산부인과 진료갔었거든 근데 남의사였어. 의사니까 뭐 성별 차이있나 싶었는데, 그 남의사가 나보고 성경험 있냐고 물어보고 있다 하니까 요즘 여자애들은 쯨쯔 이러고 대놓고 뭐라함ㅋㅋㅋㅋ 아니 미성년 여자한테 할소리? ㅅㅂ 지금생각해도 피꺼솟;; 뿐만 아니라 정신과 진료에서도 나 식이장애있어서 대학병원까지 갔던 적 있는데 남의사가 “아니 왜 음식을 씹다 뱉음? 그냥 먹으면 되지. 이상하네”라고했어 ㅋㅋㅋㅋㅋㅋ그뒤로 이젠 남의사혐오증걸려버림 진짜 ㅜ
자기도 욕봤다이 우리 웬만하면 여의사 진료보자 😞 하 내 돈내고 가는데 왜 이딴취급을 ㅠ
미친 거 아냐? 진짜 환장하겠네... 자기야 고생했어..ㅠ 으 썩을 지들이 혐오하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