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엄마한테 관계했던 거 들켰다던 자기야
아빠도 소식 듣고 나한테 하는 말이 진짜 가관인거야 사랑한다고 해서 몸을 만지고 하는게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내 남친은 날 진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고 하면서 진정한 남자라면 여자가 알몸이어도 옷 덮어주고 나와야한다고 얘기하고 내가 하고 싶어서 했다고 하니까 나보고 화냥년이냐고 하고 그리고 내가 남친한테 비싼 선물 몇개 받았는데 나보고 비싼 선물 원하지도 말고 받지도 말라고 나보고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하는거야 막 너가 비싼 선물 받았으니까 남친이 성폭행해도 어쩔 수 없는거라고 얘기를 하는거야 진짜 어이가 없고 나보고 돈만 있으면 날 유학 보내서 장거리커플로 만들면 남자들은 주변의 여자를 보고 나랑 헤어지게 될거라고 얘기하는거야 진짜 그런 말을 하는 아빠가 너무 역겹고 내 남친에 대해 그런 말을 하게 만든 것 같아서 남친한테 너무 미안해서 펑펑 울고 자해도 했다...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