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버블로 남친이 시간 갖자고 했다고 올렸었는데! 공감된다고 댓글 달아줬던 자기 찾습니다ㅋㅋㅋㅋ
후기 올려달라고 해서 올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몇 시간 전에 헤어지자고 연락이 왔어.
나한테 미안한 것들만 생기고 달라지려고 해 봐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안 되는 모양이더라고.
이대로는 나한테 더 상처만 줄 것 같아서 헤어지는 게 나을 것 같대.
더 붙잡지 않고 그냥 알겠다고 했어.
나도 시간 갖는 동안 이래저래 생각 많이 하고 각오하고 있던 중이라 크게 충격을 받진 않았지만 심장이 좀 덜컹하는 건 어쩔 수 없더라...ㅋㅋㅋㅋ
아무튼 그때 자기가 댓글 달아줘서 도움이 됐어. 후기글은 끝! 나도 잘 정리해 볼게ㅎㅎㅎ
고생했어 자기야 맛있는 거 챙겨먹고 푹 자
고마워! 고생했다는 말 따뜻하다ㅎㅎ
맘 고생 힘들었겠다~~ 지금은 아무 생각 말고 마음 편하게 가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