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남친이랑 29금 커플문답하다가 내가 관계 도중 싫어하는 말은? 이런 질문이 나와서 나는 여성상위가 진짜 자신이 없어 그래서 올라와서해달라는 말을 들으면 갑자기 되게 부담되고 긴장하게되어서 안좋아한다고 한 이후로 남친이 이야기를 안하긴한다만..
지난주 일요일에 하게 됐을때 남친이 좋아한다는 느낌보단
힘들어보였어 그리고 끝나고나면 남친이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주는데 난 그게 너무 좋았거든 ..
근데 이번에는 그냥 아...힘들다.. 하고 그냥 한참있다가 집갈때쯤되서 사랑한다고하고 집에갔어


뭔가 복잡한 기분이 들더라고 내가 여성상위를 못하니깐 되게..남친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인가 싶더라
내가 좀 더 노력해야겠지.. 운동도 좀 하고..솔직히 난 살도 엄청 많이쪄서 남친보다 10키로는 더 나가거든..ㅠ 그래서 항상 무거울거라고 생각하고 겁먹는거 같아

하 ㅋㅋㅋ 이렇게까지 깊이 생각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생리할때다되서 그런가 엄청 예민하고 정신이 병드는 것 같다.. 너무 불안한데 자꾸 유튜브에서도 이상한 기괴한 영상 같은거나 보고 갑자기 밤에 밖에 나가서 막 이것저것 사고 힘드네
그냥 넋두리였어 ㅋㅋㅋㅋ여기에선 이렇게라도 말할 수 있어서 좋다

각자 다들 고민이 많겠지만..힘내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