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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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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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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번에도 집안 사정으로 퇴학고민글 올렸던 자기야!!!
이번에 결국 진짜 절벽의 끝을 보여주는 중인데..
오빠랑 아빤 직장 없고, 구한다 해도 알바고 2~3일다니고 그만둬버려. 일 진짜진짜 가려서가려서 깐깐하게 구하느라 오빤 그렇게 10년넘게 백수로(지 간질. 화상입은거 엄마탓이다고 하면서 10년 늘) 살고있고 아빠도 3년이나 그러고 계셔. 그래서 나랑 오빠가 10살차이인데....
하... 나랑 엄마만 돈벌이중인데 문젠 내가 21라서 기껏해야 알바지만 다행히 인정받아서 일주일에 다섯번넘게 연장까지 하면서 늘 8시간넘게 일하고 학교 대외활동비, 과대비, 동아리근로비 모으고 (등록금은 한명뽑혀서 다행히 면제되었어). 그런 돈을 오빠가 사기당한 3천넘는 돈에 보태고 지금은 엄마 수술비보태느라 나 자격증이든 여행이든 배달음식까지 뭐하나 하질못해 진짜서럽고 짜증나고 울고싶고 집에 있기도싫고 죽고싶어 진짜.
그래도 엄마아빠가 21년 키워준 은혜갚는거다 생각하며서 버티고있는데. 방학이라 자격증도 따고싶은데 공부할시간없이 계속일만하고 진짜. 내 인생은 신경도 못쓰고. 그냥 이번에도 털어놓을곳이 여기뿐이라... 그냥 털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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