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지금 혈기왕성한 20대 초반 입니다
하지만 한살 연상의남자친구와
관계가 너무 적어서
고민인데..한달에 많으면 5번 정도 입니다
사귄지는 500일이 넘었고, 저는 더 많이 하고싶고
색다른 플레이도 하고 싶은데
솔직히 말하기가 너무 부끄럽고 혹시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두렵습니다 제가 용기를 못내고
있는 것도 맞지만 도저히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할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고민 많겠다 자기ㅠㅠ 관계 말고 다른 부분은 잘 맞아?
다른부분은 다 잘 맞아..1년이란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말하기 부끄럽고 무슨 반응이 나올지 상상도 못하겠어..
일단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해서 얘기해보는게 좋을것같아! 조용히 대화할 수 있는곳에서! 아님 관계하기 전이나 그 후에 자기 생각얘기하고 어떤지 물어보는게 좋을것같아!
원래 관계전에 애무같은것도 안해주고 내가 먼저 꼬셔야지 할까 그래서 충분히 풀리지 않고 할때가 많아.. 뭔가 나만 원하는 느낌을 조금 받는다고 해야하나..?내가 스스로 풀어주고 같아 하자해 ㅠ 이래서 더 말하기 어려운거같아..
성욕이 적은 친구인가봐! 그래도 차분하게 이야기 나눠봐야할거같아...ㅠㅠ
내가 봐도 적은게 눈에 보이긴해..용기내볼께요!
내 남친이랑 비슷하네..! 댓글까지 읽어보니 더 공감된다ㅜ 나는 둘이서 술마실때 얘기하면서 어느정도의 관계에 대한 생각? 공유 했었고 그 후로 관계 후에는 어떤 게 좋았고 어떤 건 별로였는지 피드백 하는 편이야..! 처음 입을 열기가 굉장히 떨리고 부끄러운데 상대가 잘 들어주기만 한다면 말하고 나선 후련할 거야ㅎㅎ
술을 안좋아해서 1년동안 단 둘이 술마신게 2번..?밖에 안되는거 같아 맨정신에 말해야할꺼같은데 더 떨리는거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