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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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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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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를 취업계를 가서 중소기업 취업 후 제작년 11월부터 작년 4월까지 일하다 1년 늦게 대학고 입학한 케이스인데요 ,,,

취업한 회사는 체계도 엉망, 인수인계도 엉망(지금 생각하면 그분도 도망가심^^), 연차 사용도 눈치 때문에 못 씀 ㅠㅠ 진짜 미운짓 조금이라도 하면 특정 인물이 자리에 없는 그 순간 모든 사람들이 뒷담회 함... 심지어 어느 정두냐면 정규직 전환 후 2개월 지났는데 인수인계 받은 적도 없는 해썹 심사 준비함^^

결국 지쳐서 4월쯤에 퇴사하고 올해 2월까지 가족분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조리기능사 하나 취득했고 취업+알바해서 번 돈은 지금 예금 적금에 다 들어서 1500만원정도 돼 그리고 나는 수능 공부 해본 적도 없고 수능 어떻게 신청(?) 하는지도 모라가지고,,, ㅠㅠ 학교에서 취업 빼고 진학 쪽은 입도 못 대게 했음,,

그래서 그냥 수시로 3월에 지방 대학교 왔는데 1년을 알바 하면서 통으로 비워버리니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약간 무서운 거야,, 이곳저곳 다니면서 동기랑 선배들한테 인사도 하고 말도 트고 그랬어야 했는데 쫄아가지고 구석에서 혼자 수강신청 하고 그랬어

심지어 내일배움카드로 조리기능사 준비한 거라 학기 초에 일주일은 학원 갔어야 해서 새터나 개총 동기들 뒷풀이 이런데 참여를 아예 못 해서 동기 중에 친구가 없...어... 동아리 들어서 친구 사귀고 그랬는데 그래도 혼자는 약간 슬픈 거 같애

여름방학에 조리기능사 두 개 더 취득해서 자격증은 대빵 많은 여자 됐는데(식품가공기능사, 전기기능사, 한식 중식 양식 조리기능사) 대학생활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그래 아무리 생각해도 남들보다 1년 뒤쳐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끔 우울할 때도 있어

언냐들 나 잘 살고 있는 걸까? ⸝⸝ʚ̴̶̷̆ ̯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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