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에 씻고 이쁜속옷 챙겨입고 상의만 입고 옆에 누워도 바로 이불 덮어주면서 얼른 자라고 하고 먼저 잠들어버리는 애인...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렇게 해도 똑같고 섹스도 한두달에 한번씩 것도 한 3~5분정도면 끝나..
하고싶다고 말로 하기엔 저렇게까지 철벽을 치는데 내가 너무 밝히는 사람 된거같아서 오히려 민망하구..
내가 속상해도 되는 문제 맞을까?ㅠ
연애 초기엔 자기가 엄청 밝히는거처럼 말하고 그러더니 갈수록 일하고와서 힘들다 요즘 몸에 힘이없다 이런소리만 하면서...
사귄지는 반년정도 됐어..
성인용품샵 같은것도 절대 안들어가려고하고 내가 사온거는 가끔 쓰면서 같이 골라보려고 한다던지 그런것도 절대 안해...
평소에 장난식으로 옷안에 손 넣고 만지고 그러는건 맨날 하면서 정작 하지는 않아
쫌 건들기만 하고 그만둬버리니까 내입장에선 오히려 더 짜증나구 그러는데
내가 짜증 내도 되는게 맞는걸까..? ㅠㅠ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