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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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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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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고민이 있어서 물어보는데...
다들 꼭좀 도와주세요ㅠㅠㅠ

(얘기가 길어서 반말로 할게욥!)

내가 남자친구랑 관계를 한달에 한번? 아님 안하거나 이런 식이거든? 그래서 내가 더 많이 하고 싶다고 얘기를 했는데 남친이 자기는 불안감이 성욕보다 커서 안하고 싶대, 그러면서 약을 먹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었어.

근데 내가 이미 먹는 약이 많고, 생활이 불규칙해서 같은 시간에 챙겨 먹는게 좀 어려워... 그리고 맞는 약 찾기 전까지 부작용있다면 그것도 싫고...
그래서 암튼 별로 먹고 싶지 않다고 했어..!

위에 얘기는 작년(?)쯤 한 얘기고
제일 최근 생리가 한 2주 밀렸었는데, 난 한번도 그렇게 불안했던 적이 없었거든?
왜냐면 당연히 항상 콘돔하고, 할 때마다 물로 확인하거든. 진짜 지금까지 단한번도 빠짐없이!!
근데 갑자기 딱 남친꺼(?)를 만지고 내꺼(?)를 만진 장면이 딱 생각이 난거야! 확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때부터 되게 불안해했어...

그래서 임테기, 얼리임테기 다 해보고 아니라고 나왔고 그 좀 뒤에 생리를 시작했어.
근데 이번에 내가 좀 많이 불안해 했고, 그걸 남친하고 잘 공유했거든. 남친도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근데 생리 다 끝나고 며칠뒤에 만났고, 내가 몇가지 얘기할게 있어서 얘기하다가 제일 중요한 섹스 얘기도 했지!!
나는 원래보다 더 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는데
남친은 이중피임이 아니면 거의 안하고 싶대. 그리고 이번에 불안감이 너무 컸어서 이번 달에 안하고 싶다는 거야.....

그래서 나는 하고 싶은데 너랑 할려면 약을 먹어야만 하는거냐. 이러고, 남친은 꼭 먹지 않아도 된다. 나는 약 이런건 전적으로 네(지금 나)의견을 존중한다(근데 이건 진짜임). 왜 자기가 강요를 한 것처럼 얘기를 하냐.

이러면서 싸우고 그냥 각자 집에 갔거든....

하...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뭐가 둘한테 잘 맞는 방법인건지... 타협점이 있기나 할지.... 너무 어려워서.... 정말 오래 고민하다 자기방에 글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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