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기들,,, 내가 정말 변태같은가 싶어서 고민하다가 너~~무 궁금해서 물어보려고,,ㅎㅎㅎ
아니 심각한건아닌데 혹시 남친 소중이한테 별명 붙여준사람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남친이랑 처음해보기도 했고, 남자 생식기를 처음본게 지금 남자친구란말야. 그래서 생각보다 굉장히 무섭(?)더라고,, 내몸을 보여주는것도 부끄러운데 심지어 다른 성을가진 사람의 몸을 본다는건 더더 부끄럽고 무섭고 민망하다고 생각했었지.(23살에 처음해봤어...!!)
그래서 얼떨결에 연애초에 그런 두려운맘을 떨치고자 남친 소중이에게 별명아닌 애칭을 붙여줬는데 아직도 잘부르거든ㅋㅋㅋㅋㅋㅋ지금은 500일 중반 넘었어!
뜨거운밤을 보내고나면 소중이에게 "ㅇㅇ이 좋았어? 기분좋았어?" 이러고 물어보거나...장거리라 자주 못만나니까ㅠㅠ 전화로 남친한테 "ㅇㅇ이는 잘지내? 나 안보고싶대?" 이러고 물어본다거나..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사람처럼 애칭을 부르니까 남친은 나한테 쌉변태라고ㅋㅋㅋㅋ남친 소중이한테 애칭을 붙여주는사람은 너밖에 없을꺼야.. 이러면서 가끔은 시무룩하긴해ㅋㅋㅋ
그래서 더 궁금하더라구! 나만 이러나.. 혹시 나처럼 애칭 붙여준 자기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