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것부터 해야지ㅎㅎ 다짜고짜 번호달라하면 상대방이 싫어할 수더있잖아 장소와 환경만 다를뿐 대시하는 건 언제나 친해지는 것부터 시작해야 성공률 높아! 수영하면서 회원들끼리 대화 할 짬 있ㅇㅓ? 그때를 활용해봐 아님 근처에서 배우면서 슬쩍 말 걸거나

준비운동 전.. 아니면 강습 끝나고... 요정도가 짬인데 끝나고 할말 있는데 잠깐 밖에서 기다려주실 수 있냐고 물어봐! 자기가 씻는거 더 오래걸릴테니까 시간 정확히 정해두고? 그리고 나가서 친해지고싶다~ 하는거지!! 나도 수영 하는데 난 수모쓰면 외모가.. 좀 그래져서 남친한테도 안 보여주거든,, 시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기 용기있구 대단하다 팟팅!!

ㅇㅏ 사실 수강생이면 더 쉬운데 강사면 쉽지 않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떻게 흘러갈지 넘 궁그매 화이팅!!

우리 아빠 젊었을 때 수영 선생님이셨고 엄마가 다른 반 수강생이어서 만났는데, 물론 아빠가 대시했지만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솔직히 수영장 안에서 몇 마디 하는 걸로는 눈에 안 띈대 워낙 수강생이 많으니까 ㅠㅠ 그래서 기억에 남을만한 대화를 하면 좋은데, 그것도 사바사고 워낙 바빠서 잘 까먹게 된다더라고,, 제일 쉬운 건 애초에 확! 관심 있다고 표현하는 편이 낫대! 안 그러면 그냥 지나가는 수강생 1 정도로 기억 된다고 하시더랑,,

헉 나두 그래.!!! 나도 운동 수영밖에 안하는데 나는 회원이었는데 너무 내스탈인사람이 있는거야!!!!!!!!! 진짜 말한번 걸어볼껄 진짜 후회많이한다ㅠㅠㅠ 이젠 안오거든..ㅜㅜㅜ 나처럼 기회 놓치지 말구 용기내봐!!

같은 반이면 다같이 회식하자고 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