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기들 나에게 도움을.. 줄래🥹?

지금 사는 집
집에서 역까지 도보 10분인 빌라
매달 지출 대략 40 (전기,가스 등 제외)
주차 눈치게임..
10평 원룸, 화장실 큼, 큰 창 2개
집주인 같은 건물에 삼

장점: 혼자 살기에는 넓고 좋음, 살면서 진짜 크게 불편한건 별로 없음
단점: 바퀴벌레 나온 전적 있음, 에어컨 시원찮음(실외기실 문제라 해결 불가능, 여름인 지금 매일 쪄죽는중)
창문 열면 맞은 편 카페 손님들이랑 눈 마주쳐서 한쪽 창은 거의 안열고 삼
집 가는 길에 오르락 내리락 경사 몇 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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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는 매입임대주택
(당첨이 돼야 가는거긴 하지만..)

집에서 역까지 도보 15분인 오피스텔
매달 지출 대략 30 예상 (전기,가스 등 제외)
주차 타워 있음
8평 원룸, 통창 1개, 건물 깨끗

단점: 근처에 빨래방, 세탁소, 슈퍼 없음 (편의점은 건물 1층, 평소에 쓱배송으로 장 보는 편이라 슈퍼는 크게 상관 없지만 빨래방은 좀 아쉬움)
교통이 조금 아쉽.. 버스 타는 목적지 있으면 무조건 마을버스를 한 번 타고 환승을 해야하는데 마을버스 배차 간격이 30-50분이라..😭 (근데 이건 지금 집도 똑같음..)


학교는 지금 사는 집이 10분정도 더 가깝고, 일 하는 곳 까지 거리는 비슷해. 근데 만약 당첨이 되어서 가게된다면 난 지금 사는 집에 세입자가 들어올 때 까지 돈이 이중으로 나가..!

자기들이라면 당첨이 되면 고민없이 이사를 갈 것 같아?!
당첨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내가 너무 설레발 치는 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ㅠㅠㅠ
또 1~2년 후에 취업하게되면 그 때는 또 회사 근처로 옮겨야할텐데.. 내가 그 집에 오래 살 수 있을까 싶어.. 근데 돈 나가는 거 생각하면 당첨된 집에 걍 눌러앉아 사는게 이득이구..ㅋㅋㅋㅋㅋㅋ ㅠㅠ 어렵다 이럴때는 주변에 어른이 있었으면 좋겠어.. 나이는 성인이지만 아무것도 모르겠어😂..... 누가 보기엔 지금 내가 하는 고민이 바보같겠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