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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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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장문주의 ㅜ

남친이랑 헤어질까 고민중인데 4개월 정도 사겼어. 나는 좀 식었다고 생각했는데 주위 친구들이 아니라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 ㅜ

식었다고 생각한 이유는
1. 일요일 밤까지 만나자고 안하길래 월요일에 내가 먼저 만나자 했어
2. 둘이 오랜만에 보는거였는데 화수목 다 약속 있다고 했고 금요일에 보기로 했어. 근데 금요일에 아침에 자기 몸이 안 좋다고 약속 취소했어
3. 카톡으로 보고싶다 말을 안한지 2-3주 정도 됐어

안 식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1. 술자리 가서도 5분 이내 칼답에 언제 집에 간다 말해주고, 잠깐 나와서 잘자라고 통화해줬어
2. 친구들끼리 여행가서 가는곳마다 예쁘다고 다음에 같이 오자고 사진 찍어주고 연락도 30분 내로 잘되고
3. 월요일에 만났을때 데이트 비용 다내고, 헤어지기 엄청 아쉬워하고 예쁘다고도 엄청 해줬어



이거로 어떻게 식었다고 생각하냐 할 수 있는데 원래는 톡으로 막 보고싶다고 엄청 하고 약속 전부터 언제 만나냐 기다려진다 ㅜ 이랬거든. 친구들은 그냥 식은게 아니라 안정기라던데 내가 첫연애여서 잘 모르기도 하고, 본인만 느껴지는 그 느낌? 이 있잖아,, 잘 모르겠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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