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장문주의
남친이 많이 예민하고 피곤한 성격이야,,
1. 내가 남친 옆에 그날따라 붙어 있었더니 “원래는 내가 앵겼는데 ,오늘따라 왤케 나한테 붙어있어?“ 이러길래 장난으로 떨어졌더니 ”그렇다고 떨어지라고는 안했는데“ 이러고
2. 카톡으로 좀 다투고 통화로 화해했는데 전화 끊을때 ”내가 너 많이 좋아하는거 알지?“ 이래서 내가 사실 아직도 좀 기분이 다는 풀리지 않은 상태라(남친이 나 서운하게 했어) 3초 있다가 ”응“ 이랬더니 ”대답이 많이 늦네. 많이 좋아하는걸 모르나? 끊어“ 이러고
이거외에도 많은데 내 느낌상으로는 자기가 날 더 좋아하는걸 자존심 상해하고 못마땅해하는 느낌? 이야. 남친이 고백 여러번 했는데 내가 거절하다가 마음 열고 받은거라.
내가 먼저 전화하자고 하거나 먼저 만나자고 하면 ”왠일이야. 너 원래 먼저 안하잖아“ 이러고
솔직히 나도 잘한건 아닌데 얘가 뭐 귀엽게 투정하는게 아니라 약간 꼽주듯이 말하니까 얘 원래 성격인가 싶고. 아님 나한테만 이러나 싶고. 얘가 나한테 학벌이나 집안으로 자격지심이 약간 있는것 같긴 해. 어때 보여? ㅜ 이거를 말한다고 고쳐질까?
무조건 말해야 함 ㅡㅡ
자격지심은 모르겠고 그냥 표현이 고픈가본데
아 예민하고 피곤한 남자 진짜..피곤 극혐...
그냥 남자가 좀 미성숙해 보이네..
연애경험이 많은데 지금까지 저렇게 해왔던 건가? ㅜ 전여친들은 남친을 엄청 좋아해줬던 것 같더라고. 지방에서 매주 올라오고, 헤어지자 할때 몇번 잡고. 내가 문제인가?
아니 자기 문제 아니야~
1 읽고 걍 내림
왜사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