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코드가 안맞는 자기들 있어?
서로 장난치면 진심으로 받아들여 ..
난 장난이다 했는데 너 진지했다며 심각했다며 나중에야 그러는거야~
근데 남친 장난은 내가 키스마크 남기면
딴여자들 싫어하니 하지말라구 그래
나는 진심으로 이런 장난 싫어하거든
질투심유발을 넘어선거잖아..;
그날은 어찌 넘어가서 마크 잔뜩 남겼거든
그뒤로 그냥 찝찝하구 그래
서로 이야기 하는게 전화보다 만나서보다 카톡으로 대화하는게 더 많긴 한데 남친은 심각해지는걸 힘들어하는거 같더라고.
만났을때 내가 툴툴대려는 기미가 보인다 하면 자리 피하거나 집에가서 한참뒤에 카톡이와..
한번씩 크게 싸우는건 아닌데 감정싸움이래야나? 차리리 와랄라라 하고 싸우고 화해하는게 좋겠는데 막 내가 서운한거 얘기하면 몇시간뒤에나 맘은 그게 아닌데 하며 답장이 오고
이런게 쫌 자주 반복이돼 ㅜㅜ
이번에도 재밌게 카톡하다가 어떤 주제가 나왔어.
내가 뭐라해서 고민했다는거야, 근데 난 그게 장난이였거든.; 그래서 말했지 아니라구 진짜 장난이라구 .. 그래도 내가 심각했다며 고집부리는거야. 그래서 사실 너도 뭐가 장난인지 헷갈릴때가 있다 했더니 또 심각해지지 이러는거야..
심각하게 이야기 하는거 아니라니 계속 할거냐구 ..
뭐 이런놈이 다 있지 싶어..
이게 심각한거야 자기들 ㅜㅜ?
속상해서 막 쓰다보니 글이 어수선하네..
자꾸 내가 을이 되어가는거 같다..
헤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