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지ㅠㅠㅠㅠㅠ 정말 맞는 말이야. 내가 좀 완벽주의 성향에 가까워서 최대한 알아보고 준비가 갖춰지고 시작해야 스트레스가 없더라고… 그래서 그런지 뭔가 이 시험 자체가 양은 많고 과목이 많아도 절대평가인데다 그러니까 뭔가 추억도 하나 둘 쌓으면서 공부도 하고 이게 목표였던건데 그게 잘 안되고 놀기에만 넘 치중된 거 같긴하네ㅠㅠㅠ

얼마나 간절한지 반영되는거라고 생각해! 자기에게 지금 그 여행이 더 놓칠 수 없는 거지! 그렇게 시험이 놓칠 수 없게되면 자연스레 연락이나 휴식보다 중요하다 생각들거야. 외향으로 얘기하자면 내 주변에 파워ENFP인데 끊고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었어. 힘들었을텐데 연락도 잘 안하고 하더라. 그리고 반대로 나는 그론 시간 괜찮았고 응원하면서 2-3년 지냈는데도 셤 붙고 잘 만나서 놀아 혹시나 친구들이 서운해할까 이런 생각할까바!

사실 두 번째야! 작년엔 알아보느라 뭐 준비 시작한진 오래 안됐지만 작년에도 솔직히 이렇게 어영부영 초반에 아직 시간 있으니까 여유부리다가 어느새 인강 듣고 공부할 시간 부족해서 빡셌거든 🥹 그래서 아쉬운 점수로 떨어지긴 했긴 해… 그때 반성은 했는데 또 언제 4월이 된건지 작년과 되풀이하면 안된다 이 생각이 번쩍 들긴했어 올해는 무조건 붙는단 마인드로 ㅠㅠㅠㅠ 맞아 사실 집안도 취업이든 시험이든 큰 압박 없고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그런가? 나 스스로도 뭔가 젊고 체력 있을 때 시간 있는 이 백수생활에 여행도 좀 많이 가고 청춘이 하는 거 다 하고싶었나봐.. 그 친구 대단하다ㅠㅜ 아 그리고 정말 내 성향 파악해서 어떤 이유인지 알 수 있게되어 좋다 고마오ㅠㅠ 맞아 내가 좀 친구들이랑 평소 연락이고 만남 잘 하는데 넘 안하면 서운해하거나 거리가 멀어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좀 있는데 그것두 캐치하가닠ㅋ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