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파산하고,,,내가 결국 남자친구 지역으로 간다?! 서울을 벗어나 본 적이 없는데ㅋㅋㅋㅋ
진짜 사람 인생 어떻게 될지 몰라..
너무 설레⋯ 는데 거기 마라탕 엽떡 배달도 안 돼^^!
그건 쫌 우울쓰 〰️
거기 가서 같이 사는 거야?
하나 더 물어봐도 돼? 남자친구 있는 지역에 남친 가족들도 있어? 사실 남자친구도 내가 이런 생각 했는지는 모르는데, 혹시라도 가게 되면 거기 남친 친척어른이 계셔서 시댁식구(??)가 생기는 셈이라 그냥 생각만 하고 말았거든
남친 가족은 서울에 있긴 해,, 남친도 서울에 있다가 지가 끌려서 지방으로 간 케이스라! 자기 이건 내 생각인데 시댁식구 생각 벌써 하지말어ㅠㅠㅠㅠ더군다나 부모도 아니고 친척이니까.. 챙겨야할 것같다는 부담은 안 돼?
앗 여기다 단다는 게 새 댓글로 달아버려서 삭제하고 다시 써 아무래도 내가 짊어질 게 많을 거 같아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그런 면에서 자기가 부럽다! 새로운 곳에서 일도 사랑도 앞으로도 잘 풀리기를❤️
자기 나랑 비슷한 상황이네.... 난 원래 지방러, 서울상경해서 지내다가 남친이랑 장거리중인데 퇴사하고 쉬고 있으니깐 남친이 자기 있는 지역으로 오라고 하더라구 안그래도 서울살이 힘들어서 내려갈 생각인데 뭔가 고민이 많이돼.. 자기는 남자친구한테 확신이 생겨서 가게된거야?
내 친구 남자친구도 친구만 보고 서울 왔었는데 어찌저찌 잘 살더라고 이게 참 부딪혀봐야 보이고 같이 살아야 보이는 것들 배우는 것들이 있을 것같아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오 그렇구나... 내 남자친구 있는 지역은 내가 할만한 일자리가 많이 없어서도 고민되고 남자친구는 나랑 살고싶어하는데 싸우는 것도 좀 있고 지금 연애하는건 너무 좋은데 자기처럼 남자친구한테 막 확신이 서지않아서 고민을 계속하는거 같어ㅠㅠㅠㅠ 휴 자기가 부럽기두 하다... 낯선 타지이지만 든든한 남자친구 옆에서 더 좋은 나날들이 있었움 좋겠다 응원할게 자기야!
그럼그럼.. 그 맘 잘 알지ㅠㅠ 난 깡시골이라 일자리 나길 바란 것만 4개월이었오ㅋㅋㅋㅋㅋ 난 약간 싸워도 얼굴 좀 보고 투닥이고 싶고 장거리만 1년 넘어가니까 답답해소 못살겠더라ㅠ 근데 남자친구가 일자리 구해줄 것도 아니고!!!! 무조건 자기 인생이 먼저니까 잘 생각해봐⋯ 따순 말 너무 고맙다 자갸 푸욱 자고 낼도 잘 보내자 우리 🩵
새로운 곳에서 멋진 삶 응원할게😆😆
고마와 자기 :) 사실 두려운 것도 컸는데 이렇게 또 힘을 얻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