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거리 연애 중인데 남친한테 다른 사람 만나냐고 의심 받았어
어제 내가 다른 거 좀 하느라 전화를 못 받았었는데 부재중이 4번이나 찍혀 있더라고
급하게 다시 전화해봤는데 통화 연결음이 몇 번 안 울리다가 자꾸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간다고 누구랑 전화 중이었냐, 다른 사람 만나냐, 전남친 번호 있냐 그러면서 의심 하더라…
알고 보니까 아이폰 업데이트 되면서 실시간 음성메세지 기능때문에 그런 거였는데 너무 속상해. 상처이기도 하고
사과 받고 사랑한다고도 했는데 별 생각이 다 드네
내가 싫어졌을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