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거리 연애 다들 어떻게 해?
나는 남친이랑 기차로 왕복 4시간 거리야(대중교통이나 지하철 시간 제외) 최근 한 달 동안은 남친이 바빠서 매주 내가 보러 갔거든? 근데 뭔가 나만 맨날 노력하는 것 같아서 내가 이번엔 너가 내려와주면 안되나~? 했는데 다음날 바로 일 가야하는데 그건 너무 피곤하고 비효율적일 것 같대 이번 달 끝나고 여유로워지면 오겠다는거야
근데 다음 달부턴 내가 남친 본가랑 가까운 곳으로 취업하거든? 일부러 난 자주 보고싶어서 내 본가 포기하고 타지에서 일하게 됐는데 갑자기 남친은 담달에는 전부터 해보고싶었던 다른 일 하고 싶다고 거의 우리나라 끝과 끝으로 멀어지게 될 것 같애..한 달동안은 아예 못 볼 것 같애
그 사이에 우리 큰 기념일도 있는데 못 챙기는거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어떡하지..이러고만있어
이게 맞나.. 원래 취준하는 시기엔 다들 이렇게 힘든건가 연애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얼굴 안보고 맨날 연락만 하니까 서운함이 풀리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