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남친 취준으로 내가 어제 힘들다고 울고.. 오빤 나 없이도 잘 살 거 같다 내가 없아도 될 거 같다 내가 이래서 정 떨어지지 지치지 별에 별 진짜로 정 떨어지게 만들 거 같은 말을 다 해버렸어..ㅠㅠㅠ 남친이 나한테 못 해주는 거 절대 아니고.. 불안한 행동도 안 하는데 온전히 내 문제로..
남친이 평소에 나 이런 거 이해 많이 해줬는데 어젠 뭔가 정말 지쳐보이는 말투로 내가 불안하게 만들었냐고.. 그게 아니라면 너의 이런 행동으로 인해 우리 관계가 정말 불안해질 수 있다고 그랬어
뭐라고 사과하면 좋을까?ㅠㅠㅠ 지금 전화는 못 하는 상황이라 카톡으로.. 불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아님 정신과 다시 다니면서 노력해보겠다고? (정신과 다니다 ㄱㅊ아진줄 알고 안 다녔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