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거리고 서로 바빠서 못 본지 오래됨
어제 저녁에 남자친구가 감기 걸려서 아프다고 함
전화 하고 싶었는데 아프다니 뭐
약 먹고 푹 자라고 함
오늘도 연락 안 보길래 뭐 바쁘니까 그럴 수 있지
하고 나도 할일 함 근데 너~무 안 봐서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 물어봤더니 그제서야
아 웅 이러고 대답이 옴
밥은 먹었냐 약은 먹었냐 했더니
친구들이랑 만나서 삼겹살에 술을 마셨다고 함
여기서부터 난 석나가기 시작함
아프다고 앓아누웠던 애가 술을 먹었다는 게
술 먹고 타이레놀 같은 약 먹으면 안되는데 했더니
이미 그냥 먹었다고 함! ㅋㅋ........
아프면서 술을 왜 먹었어 친구들이 먹자고 해도
물 마셨어야지 했더니
애들 다 모여서 딱 한 잔만 마셨어
라길래 너무 화가 나대?
술먹고 약 먹어서 잘못되면 위에 출혈 생겨
몸에 되게 안 좋아
놀고 집 가면 연락해 보냈는데
알겠다는 대답도 없이 그냥 읽고 씹음.......
화나는 내가 문제인 거야 아니면 쟤가 문제인 거야?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12시쯤에 연락와서
졸리다 하겠지 또..ㅋㅋㅋㅋㅋㅋㅠ
다 좋은데 뭐 언제 친구를 만난다, 뭐 한다 이런걸 미리 말 해줬느면 좋겠음.....
한번도 먼저 말해준 적이 없어
일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연락하면
친구들 만나서 늦게 들어갈 거 같아~ 이즤롤........
나는 니 퇴근시간만 기다리는데
그리고 문제는 먼저 연락도 잘 안 함
내가 거의 다 하고 아 생각해보니까
나만 기다리는 것 같네 나는 안 바빠서 연락 왕창 보내놓는줄 아냐!!!!!!!
.....나 화내도 되나~?
자기들이 안된다 하면 한번만 더 참아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