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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2.08

잠도 안오고 끄적여볼게여

섹파랑 나이 차이 많이 나는데 너무 좋고
근데 파트너랑 감정 생기먼 안되는데 같이 있을때 너무 좋네요
주변 남자랑 연애하라는데 남자로 보이는 사람도 없고
저 할거 다 하고 시간 남을때 섹파 뭐히지? 이 생각밖에 안히네요
휴 어제도 밤에 보자길래 좋다고 나갔습니다
외모도 준수하고 성격도 따뜻한 편인데 못 기질걸 아니까 더 마음이 이러는거깉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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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으아아아아ㅏ아ㅠㅠㅠㅠ 유부인가요!?? 그게 아니라면..왜…그렇구나 못가질수있는 사람이 있을수 있지…ㅠㅠ 하…어쩔수 없다 내가 비굴해지거나 아님 다른방법으로 생각을 돌리는 수밖에 맛있는거 따먹는다고 생각하세요!! 먹을수 있을때 냠냠 홀라당 발라먹는다고!!

    2023.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유부는 아니고요 나이차이가 10살정도 나고 애초에 꼬맹이로 봐요 ㅋㅋㅋ… 그렇게 안되네요 ㅜㅜ 이게 나이차이가 니서 더 멋있아보이는것도 한 몫 하는거같아요

      2023.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ㅇㅇ 그쳐..나이차이나면 아무래도 거기서오는 여유라던지 그런거에 더 멋있어 보일 수 있는거죠..흐음…1년전 헤어진여친이랑 술한잔 했다고 하고 마음이 그쪽으로 가있는것 같다고 하면..글쓴이님한테는 좋은 상황은아니네요 ㅠㅠ 그래도 만나면서 10살 연상인데 뭐 좋은거 해주거나 그러면 다 받고 만날때는 재미있게 놀아여~🥲👍🏻

      2023.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섹스가 잘 맞아서 좋은건가여 얼굴과 성격이 좋은건가여

    2023.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 어제 1년전에 헤어진 여자친구하고 술 한잔 했다하던데 마음은 그쪽에 가있는거깉아요…

      2023.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냥 저 혼자 마음있고 힘들어하는거에요 제가 어려서 이런 감정정리를 못하겠어요…

      2023.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몸정에 호감까지 붙으면 힘들져 괜히 한번 더 닿아보고 싶고 이런저런 앞으로를 생각하게 되고 다 부질 없다고 느낄 그 순간까지는 내비두세여~ 누군가를 깊게 사랑하는 마음도 경험해봐야지 후에 또다른 사랑이 찾아올 따 좀 더 으른스러운 감정표현 방식 등 할 수 있으니께

      2023.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저 똑같은 경험 있어서 공감돼요...띠동갑인 남성분이랑 섹파였는데 첫사랑이라 그런지 그 사람의 결점까지도 너무너무 사랑했죠..ㅜㅜ한동안 하루종일 그 사람 생각밖에 안했는데 알고봤더니 유부남이었고...그걸 알게 된 뒤에도 차마 관계 그만두자고 하질 못해서 만남을 이어가다가 어느 날 와이프한테 들킬뻔했다고 저 차단하고 잠수탔네요...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새 남친도 사귀었는데, 비도덕적인 일이었던 건 알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미련있고 그때 생각하면 심장이 아픕니다..

    2023.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그사람이 항상 저한테 또래 남자애들이랑 연애했으면 좋겠다고 그랬었던 것도 생각이 나네요. 남자들은 대부분 몸이랑 마음이 완벽하게 분리되는 거 같아요 관계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채워지는건 저뿐이었고.. 한순간도 여지를 주지 않았던 걸 깨닫는 순간 제가 너무 바보처럼 느껴져서 한동안 폐인이었어요..ㅎㅎㅜㅠ

      2023.12.08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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