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이라도..내 이야기좀 보고 가줄수 있어??
솔직히..너무 서운하고 짜증나는데 어떻해 해야할지 모르겠어..
일단, 남자친구랑 사귄지 다섯 달 정도 되어가.
난 남자친구 집에 동거를 하는데...물런 내 집이 아니여서 그런건지 그냥 나도 모르게 보는데..엄청 까다롭고, 너무 예민해. 나도 자취하다가 같이 살게 됬는데, 너무 맞출라고 노력해도 짜증이 나고 그래. 기분이 태도가 되는건 기본이고, 한번 화나면..부모님이 와도 못 말리고 포기해버리셔.
그리고, 돈이나 응급할때 아프면 도와주겠다고 했는데..막상 그런 상황이 다가오면 뒤에 가서 있고..나는 모른다..이런식으로 나와 있으며 사소하게 거짓말도 많이 하는데...내눈에 보여...집에 당연히 있어야 하고, 친구나 PC방도 혼자 못가게 하고...나 진짜 이렇게 답답해..
이제는 헤어질라고 정리 중이야..
연인 사이에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데 사소한 거짓말이라니... 난 거기서부터 아니라고 봐 좋은 사람은 아닌 것 같당 헤어질 수 있을 때 빨리 헤어지는 거 추천
인정해....쫌 그렇긴하는데 남친 친구들도 남친 버거워 힘들어 하는거 같더라구...나는 몰랐는데..이제야 이해가 가...
이래서 사귀고 얼마 안 됐을 때는.동거 안 하는.게.나을 듯...
나 뼈저리게 느꼈어....동거는 아니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