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정도면 환불 사유 충분해?
오늘 남친이랑 좀 즉흥적으로 밤 12시에 만나서 모텔 잡아서 갔어 근데 방 냉장고에 생수가 없는거야 원래 구비되어있는거잖아
그래서 우리가 직접 다시 프론트가서 가지러 갔는데 직원이 방송으로 물 마음대로 가져가지 마세요~ 이러는겨 그래서 방에 물 사야하는거에요? 이러니까
네? 물은 2개씩 다 있습니다 이래서 아니 아예 없어서 가지러 온거라니까 그제서야 알겠다하고
엥 싶었지만 일단은 넘어갔는데 남친이랑 뒹굴다 30분 정도 지나고 슬슬 씻을까 싶어서 다 벗고 몸에 물 묻히고 있는데 남친이 자기야 여기 수건 없는데..? 이러는거야;;; 이미 물도 다 묻힌 상태에서 저런 말 들으니까 넘 빡치는거야 아까 냉장고에 생수 없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일단 휴지로 대충 닦으면서 하 ㅅㅂ 하면서 다시 살펴보니까 원래 당연하게 있는 일회용품도 없는거얔ㅋㅋ 칫솔이나 막 스킨 로션 등 들어있는거..
그래서 뭔 덜 치운 방 대충 준건가 싶어서 기분이 너무 안좋아져서 프론트에 전화거니 아예 안받고 야놀자 들어가서 번호로 전화하니 받아서 얘기 했는데 또 이 숙소직원이 아니라 중간에 그냥 관리만 해주는? 그런 사람이라서 본인이 뭐 어떻게 못해준대;; 사장은 오전 11시 넘어서 연락이 돼서 그때까지 기다리셔야할거 같다 이러길래
더 빡쳐서 야놀자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그 쪽에서도 사장이랑 연결이 되야 뭘 할 수 있는거라 아침에 최대한 환불 받는 쪽으로 본인이 말해보겠다해서 일단 알겠다하고 아침에 다시 연락하기로 했는데
진짜 ㅈ같음.. 그래서 저 30분 정도만 있다 바로 나왔어 ㅋㅋㅋ 뭐 해줄 수 있는게 없다길래; 솔직히 3만원짜리 싼 방이었긴한데 대처도 너무 짜증나고 남친이랑 나랑 둘다 보통 오후 1-2시 넘어서 일어나는데 11시에 연락 준다고 하는 것도 잠 깨야해서 기분 더 안좋을거 같음..
환불이라도 못받으면 진짜 개빡칠거 같은데 그래도 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