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생긴 남자 만나서 사귀는중인데
사귄지 이제 30일인데
솔직히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와 잘생겼다 하는 185 존잘임..
자랑이면 자랑이겠지만.. 먼저 플러팅 와서 사겼어 안사귈수가 없는 비주얼이라서. 이게 왠떡 하고 바로 오케이함..
근데... 사겨 보니까 마냥 좋은건 아니네.. 카톡창에 여자가 너무 많아...
그냥 다 친구들이라는데 너무 짜증남
이런걸로 간섭은 하지 말아 달라고 해서
자존심 때문에 애써 쿨한척은 했는데..
신경은 쓰이네...저 많은 여자 중에 선택 받았구나 하면서 자존감도 올라갔지만.... 성격상 오래 못만날거 같다...
알아서 거리 두고 정리해 주길 바라는 사람인데... 다 친구들이고 동생들일 뿐이고 지인 간섭하면서 숨막히는 연애는 싫다고 딱 잘라 말하는게 ...너무 별로다...에휴 인물값 하는거겟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