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될 거라고 확신했던 사람이 내 연락처 전부다 차단하고 잠수탔어... 뭐지
작년에 쌍방이었던 오빠가 군대가면서 사이 흐지부지되고 연락 끊겼다가 최근에 제대했다고 연락왔단 말이야
한두달 연락 주고받고 틈나면 만나고 손잡고 키스하고...
그러다 모텔 가서 관계 하려다가 내가 한번도 안 해봐서 무섭다고 얘기했더니 삽입 안 하고 서로 해주고 그렇게 그날 나왔어 조만간 또 보자 하고 집에 갔고
근데 모텔 다녀온 다음날 낮에 연락처란 연락처는 다 차단했네
겹지인은 소식 모르고 산지 오래라 연락할 수도 없고 미치겠다...
예전이나 재회 이후로나 내가 진짜 많이 좋아하고 있었는데 황당해서 눈물도 안 나와
상대방이 잠수타면 뭐 어떡해야돼? 빨리 포기하고 잊어버리는 게 나을까? 나 어떡해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