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9살) 크리스마스때부터 이번년도 8월까지 사겼던 남친이 있어
좆같은 점들도 많았고 좋았던 점들도 많았지만
아직 난 미련을 전부 버리진 못했어
내 20살 절반 이상을 걔한테 써버린 게 너무 아까운데 동시에 고마워
내년에 서울로 대학 진학하는데 그 전까지도 내 미련이 안 사라지면 2월중에 마지막으로 한번 보자고 하려고
그래야 좀 후련할 것 같아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