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재수하면서 과외하다가 만나게 되었는데 연애 시작하고 최근에 엄마한테 걸렸어
내가 지금 21살이고 남친이 31이라 많이 화가 나셨었고
일단 엄마한텐 헤어졌다고 했고 엄마가 남친한테 전화까지 해서 화내시고 우셨고 남자친구는 지금 연락하는 건 무섭다고 나중에 내가 대학가고 나면 연락하자고 하는데
나이도 그렇고 솔직히 키나 외적인 것도 별로고..
돈도 없고 여사친도 많았고 나는 그냥 다정한거랑 날 많이 좋아해준다는 거 그것만 보고 만났거든
사귈때도 계속 이런것들 속으로 생각하게 돼서 좀 미안했었는데 내가 이 사람을 왜 만나지?.. 뭐 때문에 만나지?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어 일단 결혼은 별로 그 사람이랑 안하고 싶고
지금 학교가기 전까지 이 두달동안 아예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않게 됐는데 잊고 정리하는 게 나을까? 헤어지는 건 아니고 연락만 두달동안 안하기로 했어
지금은 연락 못하게 된 직후라 마음이 많이 힘들긴 한데.. 아니면 조금씩 더 괜찮아지면 학교 가고 나서 완전히 잊게 되면 그때 정리하는 게 나을까?.. 내가 한번 좋아하면 헤어지는 걸 정말 못해서 그게 걱정이야 근데 이때 안헤어지면 정말 나중엔 헤어지지 못하게 될 것 같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