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두번정도 만난 섹파있었는데 갑자기 연애 시작하게 돼서 연락 안했었거든. 애인이랑 싸우고 프로필 다 내리니까 카톡 왔는데 헤어진거면 다시 섹파 관계 이어가자그러더라.
사실 원나잇도 해보고 그래서인지 더이상 가벼운 관계에 거부감이 느껴져..그래서 거절했는데 진짜 질기게 설득하더라. 쉽게 생각할거를 왜이렇게 어렵게 만드냐면서 비련의 여주인공 납셨다라며 비꼬고
서로 재미봤지않냐며 윈윈이지 않냐 그러더라
사람취급도 안하고 자기욕구해결하는도구 취급하는 이런 모습때문에 얘랑 하기 싫었던건데 섹파는 원래 이런건가 생각들고.. 솔직히 얘가 이러니까 이성으로 안보이고 나도 욕구만 풀기 좋은데 말하는거랑 행동하는거보면 정떨어져서 섹스도 하기싫더라
섹파가 원래 이래? 아무리 감정이 없어도..
여튼 거절은 확실히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