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무물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5.10.04
share button

작년에 남자친구랑 내가 서로의 친구를 소개팅 시켜준적이 있어. 근데 내 친구가 솔직히 살집이랑 체구가 있는 편이긴 하거든. 서로 만나서 얘기하고 놀다가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나봐.

그 다음날 내 남자친구랑 내 친구랑 셋이서 봤어서 남자친구는 서로의 입장을 다 알아. 근데 계속 나한테 상대방 남자의 이야기는 숨기는거야. 근데 내 친구가 그 남자애를 좋아하게 되기도 했고 딱 봐도 남자애가 친구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웠어.. 남자애는 그 이후로 연락을 안 했거든.

근데 어제 남자친구가 술을 한두잔 마시고 얘기를 나누다가 그때 얘기가 나온거야. 내 친구가 꼬리친거고 꼬신거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난 좀 발끈했거든… 근데 그 남자애가 술을 워낙 못 마신대. 그때 많이 취해보이기도 했고 그럼 집이나 가지 어쩌다보니 호텔에 들어갔고 그날을 후회한다 했대.

그래서 내가 넌 그렇게 얘기하면 안된다. 어찌됐던 둘은 관계를 맺었고 성관계에서는 여자쪽에서 좀 더 손해다. 그리고 그렇게연락을 끊은건 상대방이 잘못된거다. 얘기하면서 맞는말이다 그놈이 잘못한거다 하고 마무리 지었는데 참 우리는 그때 없긴 했어도.. 그냥 서로가 서로 친구 편 드는거 같아 ㅋㅎㅋㅋㅋ

대체 무슨 일이 있어야지 그럴까…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