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해성으로 관계 갖고 이런 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나? 내가 우울하고 인간관계나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 하면 주기적으로 사람을 찾거든. 얼마 전까진 파트너도 있었고..
나도 자각을 못 하고 있다가 친한 친구가 솔직하게 말해줘서 최근엔 어떤 식으로든 사람 만나는 걸 자제하고 있어.
근데 회사랑 지인풀이 대체로 남초고(공대 출신이야) 주변에 가벼운 호감을 표시하거나 숨기고 있거나 기본적으로 관심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정신을 다 잡고 있다가도 완벽하게 차단은 못 하는 것 같아.
이런 건 병원 가서 말해도 뭔가 모자라고 헤픈 사람 같겠지? ㅋㅋㅋ ㅠ 받아들여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면 그러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