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취 허락 어떻게 받아야 할까?
대학생 때는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다가 졸업하면서 자취방 정리했어. 이번에 감사하게도 취업을 했는데 집에서 도어 투 도어로 2시간 20분이 걸려 (버스+전철 한번에 탄다는 가정하에…!) 직종 자체가 외근 야근도 많아서 나는 무조건 자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이 너무 너무 싫어하셔 ㅠㅠㅠ
어떻게 해야 설득 할 수 있을까?
부모님 입장 : 직장에 적응 못하고 그만 둘 수 있는데 적어도 6개월 이상은 통근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
내 입장 : 길바닥에 버리는 5시간이 너무 아깝고, 새벽 출퇴근 때 택시비도 너무 아깝다. 집 구하는 게 1-2개월은 걸릴텐데 미리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 만약 일을 그만둔다고 해도 서울에서 취업준비를 할텐데 서울에서 자취를 해도 괜찮은 거 아니냐.
이거야 ㅠㅠ 글이 조금 길긴한데… 비슷한 상황을 먼저 겪은 자기들이 있다면 조언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