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취를 할머니집 건물로 했는데
내가 작업실+기숙사+본가 이렇게 살다가
돈도 깨지고 세 곳에 짐을 분리해놓고 사니까
너무 불편하고 거리도있어서
자취를 허락맡았어 (옥탑 작업실로 쓸수있음)
문제는 할머니집 건물이라 할머니가 3층정도 위에
거주하셔
사실 여기들어온것도 처음부터 나를 독립시키면
엄마가 좀 불안해할까봐
여기로 들어온거였는데
처음 했던 말과는 다르게
환기나 방화 위험때문에 비밀번호도 공유하라고 하시고
내가 야작이 많아서 새벽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을텐데..
벌써부터 저녁약속이 잡히면 (지금은신경써거약속도안잡음)
할머니랑 엄마한테 둘다연락이와ㅠㅋㅋㅋ
글고 끊기전에 다들 그래 그렇게 일찍들어와버릇해~
이러시는데
하ㅠ..ㅋㅋㅋㅋ
독립을 한것같지도 않고
나중가선 궁금해하지도않을거라는데 나는 글쎄.. 더하면 더했지 덜해지진 않을거같아서 너무 걱정이야
나랑 가족끼리 사이가 너무너무 좋아서..
내가 그걸 망치는 일이 생길까봐 무섭고 그렇네
그치만 난 독립을 했으니까 어느정도 사생활 보장받고 싶고..
내가 너무 이기적인걸까? 많은 자기들의 생각이궁금해..
참고로 나는 미술전공이고 새벽야작이 잦고 23살이야!!!
추가로 남친도 집에 들이면 안되겠지?..ㅠㅠ 기대하던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