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느끼는 거지만 한 곳에 너무 몰입하다보니 내가 너무 지치는 게 느껴져 적당히 힘을 주며 살고 싶은데 집중해야 할 상황에 맞닫게 되면 항상 힘들어해
또 내가 뭔가 스스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걸 눈치보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주도적이고 그런 것 같지만 난 거기에 엄청 신경쓰고 있는 거거든.. 그리고 첨부터 완벽을 추구하다보니 너무 힘들어 어떻게 사람이 처음부터 잘하겠어 그걸 알면서도 내자신에게 욕심을 내니 힘들어해 그러다가 혼자 스트레스 받아서 현타오고 다 던져버리고 싶고 그래 내가 좋다고 시작한 일이 이렇게 끝나기 너무 무서워
다른 사람들에게는 너그러워도 내 자신에게 너무 채직질하며 지내는걸 보니 좋지 않는 걸 알아도 고치는게 쉽지 않아 학창시절부터 주변애들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내 자신을 너무 채직질한 게 당연시 생각하게 돼서 그런가..? 나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너무 두렵고 불안하고 무섭고 그래..

자기들 중 이런 비슷한 생각을 한 자기 있을까? 어떻게 무뎌졌어? 인생 편하게 살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