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한다는 건 참 힘든 것이구나
습관적으로 자꾸만 스스로를 비난하고 자책하며 남과 비교할 때마다 ‘아 그래 지금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은 허상일지도 몰라’ 라고 떠올리곤 하는데 완벽주의도 있고 욕심도 있고 워낙 뿌리 깊은 습관이라 그런지 매번 불안해지네
그런 사소한 망상에 흔들리지 않는 내가 되고 싶다
완전 나야 나~~~~~ 나도 내가 욕심 많고 완벽주의여서 나를 힘들게 하는구나 느끼는데 안 그러려고 노력하는게 힘드네…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왜 이리 안되나몰라 난 그래서 일기를 종종 쓰는데 내 상태를 일단 한발 떨어진 시선에서 볼 수 있게 되니까 좀 쓸데없는 자책이나 걱정에선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아님 다음부턴 잘해보자 다짐하게 되던지
자신 사랑하기 마자.. 힘들더라..! 걍 난 이제 비교하게 될 때면 그 타인이 뭔가를 이루기까지 내가 모를 고통과 노력의 시간을 보냈겠지 고로 그건 그 사람만의 길이고 나는 내 길을 가는 거야.. 라고 생각하려 하고 이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