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만 엄격하고 작은 실수에도 너무 화나는거 뭔지 알아?
내가 그래... 남들이 실수하는건 그럴 수 있지 괜찮아 하고 좋게 넘기는데 내가 실수하는건 진짜 너무 화가나고 싫어서 진짜 내 자신이 너무 싫고 끔찍해... 방금 주말에 놀러갈 숙소 예약하는데 실수로 설정을 잘못해서 할인 받는걸 놓쳤거든 근데 진짜 미친듯이 자기혐오가 와서 내가 너무 멍청하고 싫고 진짜 쓰레기같아ㅠㅠ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닌데 순간 실수로 만원 날렸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멍청한 나새끼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생각들어... 아무도 나무라는 사람 없는데 그냥 나 혼자 내가 너무 싫고 거지같으면 어떻게해야하지
그거도 연습이 필요한거 같아! 나는 남자틴구 주려도 살구 챙겼는데 내가 종이가방 약한걸 챙겨서 길에서 굴렀어~ 근데 다행히 바구니?가 하나 있었고 구른거 주워담을 수 있어서 어휴 그래도 한 개만 터진게 어디야 다행이다 했거든 나는 나한테도 남한테도 좀 여유 있는편인거 같아! 예를들몀 누가 운전해서 길 잘못 들면 괜찮아 어차피 모로 가도 가면 되는데 뭐~하는 마인드! 근데 나도 직업이 아직 없는게 컴플렉스라 돈은 잘 안되긴하지만 뭐 어쩌겠어ㅎㅎㅎ
자기야..ㅜㅜ 그거 완벽주의적 때문에 그런거 아니야?? 난 너무 심해서 약 먹고 있어.. 나도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아서 한번 자기를 위해 병원을 가봐..
자기야..ㅜㅜ 그거 완벽주의적 때문에 그런거 아니야?? 난 너무 심해서 약 먹고 있어.. 나도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아서 한번 자기를 위해 병원을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