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헤어졋다 붙잡고 반복하는 전남친이 대뜸 결혼하자고 해서 전문가 상담을 추천했어 그 이후에 얘기하자고 했어 받긴 받을 거래...
나도 모르겟다 이젠
나한테 남은 마음은 뭔지 모르겠어
나는 그냥 내가 잘 살았으면 좋겠고... 지쳐서 걔는 내 인생에서 많이 안 중요해ㅜㅜ 그래도 상담 권유한 건 잘 한 거 같아 뭔가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 거 같음
자기야 확실한마음이 들면 늦을수도. 아니 그게 기회일수도있어. 근데 반복되는이별은 누구의 잘못인지 아니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는게 좋을거같아. 결혼이 연애의 끝은아니래. 연애의 끝은 이별이고 결혼은 확신이야
결혼은 또 다른세계.다른세상의 시작이야. 그래서 결혼이라는 그 시작을 중요하게 여기는거 같아. 서로 잘 맞다고 판단해서 결혼해도 막상 살아보면 새로운 문제 생기는게 결혼생활인데.. 쓴글에 지금 헤어졌다붙잡고반복하는 관계가 결혼한다고해서 달라질까.. 깊이 고민해볼만 하다. 반복되는 헤어짐을 선택함에도 맞지않는 어떤 분명한 이유가 있을텐데🤔
소름... 내 전전남친이랑 넘 똑같다. 헤어졋다 붙잡고 반복하다가 내가 또 헤어지자햇는데 결혼하자그래서 .. 난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완전 정리햇어. 그 뒤로도 편지오고 그 집 어머니한테도 편지오고 난리도 아니엇는데 ㅋ 헤어지길 넘 잘햇던 사람
밑에 대댓!
결혼하자고 대뜸! 그러는 심리가 너무 궁금하다 풀리지 않은 문제가 많은데 공감을 못 하는 듯 ㅠㅠㅠ 헤어진 사람은 얼마나 힘들었는데..ㅡ그치ㅜㅜ
결혼하잔 말이 나올 타이밍이라니. 그 인간은 이렇게 말햇어 "우리 관계가 이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때인거라면, 이별 대신 결혼으로 넘어가자"고... 말은 그럴듯해보여도 자기말대로 진짜 우리가 이별까지 말한 심정, 이유는 다 어디다 갖다 버려놓구 와서 결혼 소리를 하는지 난 말 안통해서 바로 정뚝떨. 넘 외롭다는 느낌이엇어. 내 힘든 감정에 저 사람은 공감해주지 못한다는 느낌 . 참.. 힘들엇어
어머니한테 편직??? 우와... 이상한새럼 ㅠㅠ 나는 상담 후에 대화나눠보자햇는데 ㅋ쿠 내 마음이 예전같지 않은걸... 걔는 상담 받고나서 마음이ㅜ진정될 거 같아 지금은 후유증이라 그런듯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