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꾸 성관계 얘기하는 친구
연인얘기는 아니고 친구얘기예요.. 친구로 지낸지는 6년정도 되구요, 저랑 그친구 모두 성적인 욕구가 없어요. 고딩 때 부터 서로 무성애자다 라고 말하고 그 친구는 제가 성에 관해서 얘기하는걸 싫어하는 것도 알고 있어요.
사건의 전말은 성인이 된 후 서로의 성경험 이야기를 했었을 때 그 친구는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본인은 성적인 욕구가 아예 없어서 관계를 한 적이 없다 라고 말했고 저는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 한 번 했었다고 말한적이 있어요. 물론 저도 성적욕구가 강하지가 않아 추후 자녀계획이 있지 않은 한 성관계의 관해 욕구가 전혀 없다고 말했구요. 그런데 그 친구가 ‘너 그런 애였어..?’(성경험이 있다는것에) 이러는거에요.. 물론 기분이 너무 나빴지만 좋게 얘기하고 끝났어요.
몇 개월이 지난 후 친구랑 전화를 하는데 또 무성애자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저도 저번에 얘기한 토대로 성적욕구가 아예 없다 라고 했는데 ‘너는 했잖아‘ 라고 하는 거예요.. 분명 저번에 경험은 있지만 성적인 욕구가 없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이상하다는 듯이 말하니까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요.. 그래도 친구니까 좋게 넘어갔어요
또 몇 개월이 지나서 저랑 그친구랑 다른친구랑 셋이서 전화를 하고 있었어요. 저희 셋 또한 무성애자 이다보니까 성적인 욕구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저한테 또 ‘너는 성관계 할 때 어땠는데?‘ 이러는거에요.. 둘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다른친구도 껴 있었던 상황이라 그냥 너무 짜증났어요.
아니 도대체 왜 이러는거죠? 그 친구는 제가 남자친구와의 성경험이 한 번 있으니까 제가 무성욕자인걸 부정하고 싶은걸까요? 저는 분명 처음부터 성관계 경험이 있지만 성적인 느낌을 못 받았고 그 후로 일년 가까이 만나면서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라고 했는데 진짜 너무 싫어요.
왜 자꾸 제가 말을 했는데 거론을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