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남자친구가 본인 집근처로 데이트하자고 얘기하는데 좀 서운하다
각자 경기도 살고있고 보통 서울에서 보는데 본인 집 근처 인프라가 잘되있는건 나도 알고있거든 악의적으로 얘기하는건 아닌것같아
근데 내가 가는데만 2시간이 걸려… 하… 중간지점으로 데리러온다고도 하긴하는데 어차피 버스타면 멀미나서 자거든? 그래서 굳이 안 와도 된다고 하는데 그 2시간동안 현타 오지게 오더라
이거 서운해해도 되는거 맞나? 아님 내가 덜 사랑하는걸까 ㅜㅜ
서운할만하지ㅜㅜ
걍 중간지점에서 보면 안돼? 아님 서울 여기저기 놀라다니거나
보통은 그러는데 가끔씩 집앞에 있는 백화점 데려가려고 하고 오늘은 카페때문에 다퉜어 성수에도 예쁜카페 많은데! 아니 (남자친구 거주지역)에 예쁜카페가 더 많은데? 이러면서 다투다가 남친이 나보고 너는 왜 다 싫다고하냐 이러면서 전화끊음 ㅎ
헐 개별루다 굳이 카페 가려고 2시간이나 자기만 가야돼? 너무 이기적이다
가는데 두시간은 좀..
개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