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엉니들아.. 지금 진짜 너무너무 우울하고 불안해🥲
삼수생인데 고3까지 총내신 6등급 이랬거든... 모의고사도 국어빼고 전과목 6,7등급 한번씩 찍어보고 이럴 정도로 노베이스였어
그래도 탐구만 조금 벼락치기 해서 지방국립대 공대 추추추합 받았다가 반수하겠다고 3개월 좀 깔짝댔는데 6등급이 3달 반수를 제대로 했겠어?? 공부 습관 자체가 안잡혀있고 베이스도 없으니까 4~5등급도 만든게 다행인 정도지 ...
그래서 이번에 맘 단단히 먹고 1년 쌩삼수 했는데 혼자서 인강보고 하려니 진도도 더디고 성적도 빠르게 안오르고,, 9모까지도 별차이 없다가 막판에 그래도 좀 올라서 실모점수로 34333 이정도는 만들었는데 실모 칠때마다 전부 점수가 오락가락해🥹ㅠㅠㅠㅠㅠㅠ
자칫 잘못하다가 저 중 두과목이라도 4등급대로 떨어지면 나는 삼수나 해서 인서울도 못간 사람처럼 되는데... 그럴까봐 너무 무서워.. 내 경우는 특수한 상황이긴 한데 사람들은 그걸 모르기도 하고 결과는 삼수, 인서울 실패, 4등급 이렇게 끝나는 거잖아.....
이렇게 멘탈이 갈릴땐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