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끊었다고 한 담배 피다가 걸렸을때? 부모님이랑 싸우고 쫌팽이처럼 굴때? 다른사람이 멋져보이는 와중에 애인이 마침 옷을 더럽게 못입고 나왔을 때? 진짜 헤어져야 맞나 싶은 순간은 정말 많았어ㅋㅋ

근데 오래만난 이유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나에대한 태도가 똑같아 정말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나에게 변해라 뭐하라 말하지 않아. 나는 맨날 그랬는데.. 나는 내가 걜 키웠다고 생각했는데(키운 거 맞음) 걔는 날 기다려줬더라고 9년만에 얼마전에 깨달았어

같이 공유한 시간이 많은 거! 심하게 싸울 때마다 한 달됐을대 헤어졌어야 했나… 생각하곤 해ㅋㅋ

변화가 생길 때마다 그게 무뎌지기 전까지 싸우는 거 같아. 우린 자주 싸워ㅋㅋ 오늘도 잠깐이지만 싸웠어. 지금 연락 안 하는 중ㅋㅋ 처음 싸운 건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100일 전후부터 싸운 거 같아! 그때 “아 이런게 싸우는 건가?” 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나

결혼은 안하는지 궁금해!

늘 고려하고 있어. 점점 더 같이 보내는 시간을 늘려가고 싶단 생각을 해서. 둘 다 좀더상황과 마음이 준비되면 결혼 얘기 더 자세히 해보려구. 결혼하면 더 많이 싸우겠지?ㅎ

1살차이. 내가 1살 많아

각자 생일이랑 1년 챙겨! 크리스마스랑 연말은 만나서 데이트 한 지 얼마 안됐어ㅎ

헉 정말..? 내가 전 연애가 너무 힘들어서 이번 연애는 하나하나 그냥 속상해도 넘어가거든 쓰니는 속상한 걸 바로 얘기를 하는 게 관계 개선에 더 이로울 것 같아⁈!

나는 속상한걸 그냥은 못넘겨ㅠㅠ 근데 내 남친은 감정이 상하면 바로 말하는 걸 못해. 자기만의시간이 필요하대. 첨엔 그 시간 기다리기가 넘 힘들었어. 그래서 두가지를 합쳤어. 남친이 원하는 시간을 두고 몇시간?기다리구, 그 이후엔 내가 속상했던걸 말해. 그럼 나도 시간보내면서 누그러져서 좀 화해할 걸 기반으로 나긋하게 말하게 되더라!!

남친이 속상한게 있어서 싸울때는 그냥 기다리는 거 밖에 없더라..ㅠ 어려워

부담스러울리가💛

그렇구나! 주변에 첫연애에 장기연애한사람들이 좀 있어서 물어봤어 사실 나도 어릴땐 내가 그럴줄 알았고 고대로 결혼할줄 ㅎㅎ 앞으로도 좋은연애 행복한 나날들 많길 바라

자기 예쁜말을 내가 이제 봤다 고마워🌸 자기두야

가벼운 뽀뽀는 수시로 해 가능하면! 안하고 나이들어버리니 아쉽더라고?ㅎㅎㅋㅋ 그래서 초반보다 더 해! 찐한 것은 만나는 친구가 성욕이 강한편이라 아직 무뎌지진 않은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