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방에 올라온 글, 함께 읽어요!
"헤어졌는데 거의 잠수이별처럼 헤어졌거든 잡는거 귀찮고... 왜 헤어지자 하는건지 이유가..."
https://arooo-app.sng.link/Awd23/nlzo/r_ef67839696
이 글 썼던 자기인데
오늘 전남친한테 연락왔어...
잘 지내냐고, 명절이라 생각나서 연락해봤다고, 새해복 많이 받고 올해 원하는 일 다 잘되길 바란다고...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 여전히 나는 내 마음 모르겠고... 혼란스러워...
어떡하면 좋을까ㅠ
나같으면 읽씹..
근데 나는... 내 맘 잘 모르겠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
나도 읽씹 구지 잠수 이별한사람한테 구지답할 필요있나? 아무리 감정있어도 미련있어도 난 답하기 시름....
저런 사람한텐 감정이 있든 없든 다른 자기들 말처럼 버리는게 나아. 좋아서 받아주면? 걔가 잘못 뉘우치고 행복한 연애 이어나갈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 99% 자기 호구로 본다
나도 나를 잘 모를 때가 있지! 그럴 수 있는데 그럴 땐 일에 집중을 하거나 다른데로 집중을 돌려봐! 바쁘게 살다가 다시 생각나면 그 때 연락해도 되고 아니면 계속 이 상황에 대해서 고민하는건 시간 아깝지않아?ㅠㅠ
절대절대 받아주지말구 큐피트 자기 말처럼 다른거 하면서 신경꺼버려!!! 자기는 진짜 소중한 사람이야 자기의 시간을 저런넘에게 쓰지맛!!!!